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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싱크홀 (대구 땅 꺼짐) 발생이 화제입니다.
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싱크홀 문제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구 싱크홀 발생 주요 기사
지난 8월 11일 오후 10시경 대구 동구 괴전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 비축기지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 지름 10m, 깊이 7m의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대구 싱크홀 발생 원인에 관해서는 “최근 대구에 집중호우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였다”며 “약해진 지반이 침하되면서 주변 상수도관이 파손돼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에서 약 6m 떨어진 곳에서 진행중인 대구 1호선 하양 연장 공사 때문에 주변 터널로 토사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추가 설명하였다.
현재 복구 작업 거의 완료
대구 동구청과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건설본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 임시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인근 주변 피해
싱크홀 현상 때문에 대구 1호선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생기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본부는 싱크홀 발생 이후 지하철 공사 현장과 운행 지역으로 출동해 안전 확인을 진행했으며 확인된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싱크홀 발생으로 상수도관이 훼손돼 한때 숙천동, 괴전동 일대 280세대가 단수를 겪기도 했다.
국내 싱크홀 사건들
2020년 구리시 교문동 싱크홀, 포항시 싱크홀 등...
아래 싱크폴 발생 목록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건들이 정리되어 있다.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작은 땅덩어리를 갖고 있는 나라 치고는 매우 자주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싱크홀 원인과 개념
Sinkhole(땅꺼짐 현상)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다.
그 크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도시 지면 하나를 전체적으로 덮을 수 있을 거대한 것까지 각양각색이다.
깊이는 웅덩이 모양으로 땅만 패인 모양부터 시작해 아예 땅 밑 깊숙이 원형의 낭떠러지가 생기기도 한다.
제일 작은 것도 사람이 빠져서 크게 다치거나 숨질 수도 있으니 작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실제 이런 현상으로 해외에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곳도 있다.
싱크홀의 구멍 크기가 매우 클 수도 있으므로 사고 발생 시 피해도 엄청 대 규모일 것이므로 이를 모티브로 싱크홀이라는 재난 영화를 만든 게 아닐까?
해외의 용어인 싱크홀을 그대로 사용했다가 국립국어원에서 '땅꺼짐'이라는 순화어를 제시한 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언론에서는 '땅 꺼짐 현상'이라는 표기가 굳어졌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다시 언론에서도 싱크홀이란 표현을 쓰고 있고 대중들 사이에서도 싱크홀이란 표현을 더 자주 쓴다.
- 모든 땅에서 다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지하 암석(주로 석회암)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지반이 튼튼하다면 일어날 확률이 그만큼 떨어진다.
- 특히 땅 안의 지하수가 갑자기 빠지면 땅굴의 천장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땅이 꺼지게 되는 것이다.
- 일부 견해에 의하면 과도한 지하수 퍼내기가 문제가 된다고도 한다 즉 지하수를 너무 많이 퍼내서 지하에 빈 공간이 생기고 그 텅 빈 공간 위에는 높고 무거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결국 지반이 침하되어 싱크홀이 발생한다.
즉 지하수위가 하강하면서 물(수압)이 상부의 하중을 부담하는 간극수압이 줄어들면서 흙의 유효응력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지반이 침하하게 된다.
전문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지반 속에는 물과 흙이 동시에 상부의 지반을 떠받치고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이를 전응력이라고 한다.
◐ 대구 싱크홀 영화 싱크홀에 관한 이 포스팅은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